"펫팸족이라면 무조건 신청" 숙박비 환급되는 특별 여행지

사진=펫니스태안SNS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군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는 반려견과 함께 태안을 여행하며 다양한 관광지와 숙소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미션투어는 총 200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태안을 방문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주요 관광지 방문 시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박 2일 기준으로 팀당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참여를 원하는 여행객은 3월 21일부터 4월 18일까지 1차 신청이 가능하며, 여행 일정은 3월 23일부터 4월 28일까지다. 만약 1차 모집에서 200팀이 모두 접수되면, 6월 예정된 2차 여행은 진행되지 않는다.

타 지역에서 태안을 방문하는 1박 2일 이상 여행객 중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지 한 곳 이상과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및 카페, 체험공간 등 두 곳 이상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방문·체험 인증사진을 남기고 여행 후기를 SNS에 공유해야 하며, 팀원 전원과 반려동물이 함께 나온 사진 두 장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여행 후 7일 이내에 SNS 업로드를 완료하고 경비 신청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미션비를 받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일부 제한 사항도 있다. 토요일 숙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숙박비는 최대 8만 원까지만 환급 가능하다. 또한, 주류 및 가전제품 등 일부 품목의 구입비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펫니스태안' 또는 '한달살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접수 후 개별 연락을 통해 선정 여부가 안내된다. 경비는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잊지 못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에 도전해보자.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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