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삼척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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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동해시 통신원이 되었다.
먼저 여기선 아무 때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바다를 볼 수 있다.
강릉에서 삼척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맑은 날은 바다 저 멀리 울릉도도 볼 수 있다는 믿기 어려운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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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 기자]
어쩌다 보니 동해시 통신원이 되었다. 바다가 가까운 동네를 찾다가 골랐는데 지금까지는 좋은 점이 더 많다. 먼저 여기선 아무 때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바다를 볼 수 있다. 널리 알려지지 않아 이제까지 몰라서 찾지 못한 명소를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난 주말에 올랐던 초록봉을 소개하고자 한다. 초록봉은 동해시 8경 가운데 8경으로 꼽는 해발 531미터의 산이다. 지금 근무하는 북평고의 체육관 이름은 '초록관'이다. 처음 보았을 때 뜬금없어 보였는데 바로 초록봉에서 따왔음을 알게 되었다.
잠깐 동해시의 역사를 살펴보자. 동해시는 1980년 4월 1일, 강릉시의 묵호읍과 삼척시의 북평읍을 통합하여 만들어졌다. 묵호에는 묵호항이 있고 북평에는 동해항이 있다. 당연히 묵호고등학교와 북평고등학교가 따로 있다. 오늘날은 많이 옅어졌지만, 옛날엔 두 학교의 경쟁의식이 대단했다고 한다. 아직도 연세 지긋하신 분들은 묵호 사람과 북평 사람을 구분하기도 한다.
이렇게 좁은 도시 안에서 지역의 구분이 뚜렷한 까닭은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척은 신라의 실직으로 강릉은 고구려의 하슬라로 불렸는데 동해시에 두 나라의 경계석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있다. 초록봉 가는 길목에 있는 승지골에 있다는데 이번에 찾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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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봉 정상 |
| ⓒ 박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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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호항 |
| ⓒ 박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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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곡동 |
| ⓒ 박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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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항 |
| ⓒ 박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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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에서 살아 남은 나무 |
| ⓒ 박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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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에 그을린 나무 |
| ⓒ 박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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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산길 |
| ⓒ 박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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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대간을 넘는 송전탑 |
| ⓒ 박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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