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킬러 표적 등판? LG는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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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SSG 이숭용 감독은 "프로로서 상대의 약점은 최대한 노려야 한다. 그래서 (박)종훈이를 LG전에 최대한 맞춰서 내보낸 것"이라며 박종훈의 LG전 표적 등판을 예고했다.
실제로 박종훈은 LG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었다.
4월 18일 인천에서 LG는 박종훈에게 패전의 쓴맛을 보여줬으나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QS+를 헌납했었다.
SSG 이숭용 감독의 기대와 달리 이번에는 LG 타선이 매섭게 박종훈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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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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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킬러로 명성이 있는 SSG 박종훈, 4일 LG와의 경기에서 패전의 쓴맛을 봤다 |
| ⓒ SSG랜더스 |
실제로 박종훈은 LG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었다. 통산 LG전 30경기 나와 9승 7패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거뒀다. 출루 허용률(1.28)부터 피안타율(0.232), 피OPS(0.698) 등 세부적인 지표도 좋았다.
이번 시즌에도 박종훈과 LG는 1차례 맞대결이 있었다. 4월 18일 인천에서 LG는 박종훈에게 패전의 쓴맛을 보여줬으나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QS+를 헌납했었다. 잘 공략했다고 하기에는 몇 퍼센트 모자랐다.
하지만 이번 맞대결에서 LG는 박종훈을 제대로 무너뜨렸다. LG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12 vs. 4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을 거뒀고,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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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훈 공략에 성공한 LG,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
| ⓒ LG트윈스 |
2회에도 LG는 구본혁과 홍창기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문성주의 병살타와 김현수의 땅볼이 나오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3회에도 LG는 1사 이후 박동원의 안타와 오지환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손용준이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4회에는 선두타자 박해민이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도루 실패와 삼진, 뜬공이 나오면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5회에는 문성주와 김현수의 연속 볼넷이 나오면서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린 LG다. 여기서 SSG는 선발 박종훈을 내려버렸다. 투구수가 98개로 많기도 했고, 이날 박종훈의 제구 난조가 너무 심했다.
바뀐 투수 박시후를 상대로도 LG는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문보경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LG. 박동원이 비록 3루수 인필드플라이로 아웃되었으나 오지환의 내야안타 때 2루수 정준재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면서 2점을 추가했다. 이어서 오스틴의 자동 고의4구 이후에는 박해민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회에만 무려 4점을 뽑아낸 LG 타선이다.
SSG도 6회에 2점을 뽑아 9 vs. 3까지 추격했으나 LG가 8회에 문보경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12 vs. 3으로 달아났다. 9회 SSG가 다시 1점을 추격했으나 그게 전부였다. 최종 스코어는 12 vs. 4로 LG의 승리.
SSG 이숭용 감독의 기대와 달리 이번에는 LG 타선이 매섭게 박종훈을 공략했다. 결국 SSG의 킬러 표적 등판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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