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희애.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시작해 1992년 드라마 아들과 딸의 ‘후남이’ 역으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녀.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톱 여배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수많은 작품 속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며, 매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배우이자, 시대마다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죠.

그런데 김희애의 삶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제주살이’인데요.
그녀는 2006년 제주에 자리를 잡아 무려 18년째 이곳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스케줄이 있는 반은 도심, 반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생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데요.
김희애가 제주에서 찾은 건 화려함이 아니라 단순함이었습니다.
그녀는 스스로를 “‘나는 자연인이다’처럼 산다”라고 표현하며 소박하게, 심플하게 살아가는 게 행복이라고 말했어요.

특히 제주 바다는 그녀에게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되었다는데요.
프리다이빙을 시작하면서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기쁨을 느낀 거죠.

한 방송에서 김희애는 아이와 함께 다이빙하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깊은 바다로 들어가자 아이가 놀라 “상어인 줄 알았다”는 해프닝까지 생겼다며 웃음을 보였죠.

얼굴이 타고 피부가 상하더라도 바다에서 느끼는 해방감이 더 크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모습은 배우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진솔함을 그대로 보여줬죠.
제주도는 그녀에게 단순한 생활지가 아닌 치유의 공간이라고 느껴지는 대목이었어요.

서울에선 불안하고 우울했지만, 제주에선 설레고 힐링된다고 말하죠.
그녀는 자연이 주는 힘이 얼마나 큰지 몸소 체감하며, 제주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다와 산, 그리고 건강한 농산물이 어우러진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라며 제주를 찬양하기도 했어요.

연기자로서의 치열함과 일상 속 담백함.
김희애는 이 두 얼굴을 오가며 자신만의 균형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도, 제주 바닷속에서도 그녀는 여전히 빛나는 배우이자 한 사람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인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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