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v전북] '전북 데뷔전 상대가 네이마르' 안현범 "순간적인 움직임에서 차이 느껴"

조효종 기자 2023. 8. 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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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북현대로 이적한 측면 수비수 안현범이 세계 최고 공격수 네이마르를 상대로 전북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이 "네이마르가 차이를 갈랐다"고 할 정도로 좋은 활약도 펼쳤다.

이날 네이마르를 직접 상대한 전북의 오른쪽 수비수는 안현범이었다.

지난 6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대표팀에도 데뷔했던 안현범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전북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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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부산] 조효종 기자= 올여름 전북현대로 이적한 측면 수비수 안현범이 세계 최고 공격수 네이마르를 상대로 전북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치른 전북이 파리생제르맹(PSG)에 0-3으로 패했다.


지난 2월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오랜 기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네이마르는 이날 선발로 복귀전을 치렀고 예상보다 긴, 풀타임을 소화했다.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이 "네이마르가 차이를 갈랐다"고 할 정도로 좋은 활약도 펼쳤다.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날 네이마르를 직접 상대한 전북의 오른쪽 수비수는 안현범이었다. 지난 6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대표팀에도 데뷔했던 안현범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전북으로 이적했다. 이날 경기가 안현범이 전북 유니폼을 입고 처음 나서는 경기였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 참석한 안현범은 "뜻하지 않게 빅클럽을 상대로 데뷔하게 됐다. 영광이었다. 부상을 당한 이후로 첫 실전 경기였는데, 게다가 상대라 네이마르라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노는 것처럼 축구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순간순간 움직임에서 차이를 느꼈다"고 네이마르에 대한 인상을 덧붙였다.


경기 종료 후 전북, PSG 선수들은 서로 유니폼을 교환하며 이날 경기를 기념했다. 라커룸을 방문하는 타이밍이 맞지 않아 이강인의 중개로 유니폼이 양 팀 라커룸 사이를 오갔다.


안현범은 같은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세계적인 풀백과 유니폼을 바꿨다. "(아슈라프) 하키미 선수와 교환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다. 공격적인 풀백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안현범(전북현대). 전북현대 제공

PSG전을 마친 전북은 6일 홈 인천유나이티드전을 시즌을 재개한다. 안현범도 본격적으로 전북 생활을 시작한다. "감독님께서 빨리 적응해서 즐겼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선수들이랑 경기장 안에서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다. 경기를 하면서 점점 좋아질 거라 기대한다"며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동료들이 도와주고 있다. 고맙다. 전북이란 팀에 맞게 항상 이기는 축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전북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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