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향방 이번주 갈린다…"강세장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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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미국 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는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것"이라며 증시 상승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BofA는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연착륙에 대한 시장의 전망을 강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면서 "신규 일자리가 급감하거나 실업률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는 이상 위험자산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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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미국 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는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것"이라며 증시 상승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BofA 전략가들은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주 발표될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ofA는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연착륙에 대한 시장의 전망을 강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면서 "신규 일자리가 급감하거나 실업률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는 이상 위험자산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9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14만 4천건 증가하고 실업률은 4.2%를 유지했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
BofA는 "이번 주 발표될 9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지난 7월과 8월 수치에 비해선 소폭 개선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신규 고용은 15만 건, 실업률은 4.2%로 예상했다.
이어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높은 신규 고용은 연착륙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을 더욱 키울 것"이라며 "경제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는 키울 수 있지만 경기침체 수준까지는 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는 오는 4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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