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문다혜, 7시간 불법주차까지 했다

표윤지 2024. 10. 7.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음주운전을 하기 전 7시간 넘게 불법주차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용산구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57분께 다혜씨가 주차한 곳은 용산구 이태원동 신축 건물 공사장 앞 도로로 장시간 주차가 불가능한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혜씨는 4일 오후 6시 57분 차를 세워두고 인근 식당으로 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현재 다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다혜 씨가 차량에 탑승하러 가는 모습. ⓒmbn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음주운전을 하기 전 7시간 넘게 불법주차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용산구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57분께 다혜씨가 주차한 곳은 용산구 이태원동 신축 건물 공사장 앞 도로로 장시간 주차가 불가능한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청 관계자는 "해당 구역은 점선 구간이라 5분간 정차는 가능하지만 이를 넘으면 불법주차가 된다"며 "일반 승용차가 불법주차할 경우 4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고 밝혔다.

다혜씨는 4일 오후 6시 57분 차를 세워두고 인근 식당으로 갔다. 다음 날 오전 2시 15분께 만취 상태로 비틀대며 걸어와 운전대를 잡을 때까지 총 7시간 불법주차를 했다.

이후 다혜씨는 5일 새벽 2시 51분께 해밀톤 호텔 앞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충돌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현재 다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