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트로트’ 트로트 듀오 후니용이, 여수MBC 때문에 헤어질 뻔 한 사연은?
‘주간트로트’에서 트로트 듀어 후니용이가 입담을 뽐냈다.
3일 공개된 ‘주간트로트’에는 ‘왕탁’ 편 이후 또 한 번의 남성 듀오 특집으로 14년 차 가수 후니용이가 출연했다.
후니용이의 멤버 용이는 “왕탁의 이름을 시청자분들의 뇌리에서 잊게 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농담하며 밝은 기운을 발산했다.

이어 MC 김동찬이 후니용이의 14년 차 가수 활동을 언급하며 소감을 물었다. 이에 용이는 과거 방송국 관계자들과 주변인들이 듀오로 활동을 오래 못할 것이라며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후니용이에게 기운 빠지는 말들을 하곤 했다고 말했다. 후니도 “5, 6년 정도 될 때까지만 해도 거의 대부분 어 아직 안 끝났네?”, “곧 끝나”, “내 주위에 누구누구는 어떻게 끝났다더라”라고 말했지만, 크게 와닿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찬은 오랜 시간 듀오로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을 물었는데 후니는 “서로 배려해 주는 마음이 큰 것 같고, 각자 욕심이 너무 없어요”라고 두 사람의 두터운 신뢰를 자랑했다.
듀오로 활동을 하면 돋보이는 파트를 서로 욕심을 내지만 후니용이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돋보이는 부분을 서로에게 양보했으며 제일 큰 문제가 되는 수익의 분배도 욕심을 내지 않았다고. 서로가 ‘많이 벌면 나눠 주겠지’라고 생각했다고 듀오 활동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신곡을 꾸준히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 용이는 “요즘 오디션이 많아지고 이쁘고 잘생기고 실력 있는 가수들이 많이 나온다. 나이 먹어가고 오래된 가수로서 돌파구가 뭐냐? 라고 자신에게 물어보니 이제는 노래밖에 없다. 진짜 좋은 노래하나 발표해서 그걸로 후니용이를 알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노래면 모두 발표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결혼을 한 후니는 결혼생활을 이야기했고, MC 김동찬과 용이가 “(형수님과 나중에) 누가 더 좋아?”라고 물어 그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MC 김동찬은 한발 더 나아가 용이가 다음에 여자로 태어난다면 어떨 것 같은지 물었고, 후니는 “이 얼굴이 여자면... (용이) 엄마랑 똑같이 생겼는데”라고 말해 용이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여수MBC의 프로그램 MC를 용이만 맡게 돼 발생한 해프닝도 있었다. 후니의 투덜대는 모습과 후니를 놀리는듯한 용이의 토크가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간트로트’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12시 ‘주간트로트’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주말마다 KTX와 공항철도 객실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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