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통산 최다 우승, K리그 통산 득점 1위.
국가대표로도 활동하며 훌륭한 족적을 남긴 축구 선수 이동국.
그가 최근 웹 예능 ‘국대흥신소’에서 29년 만에 1호 팬을 만나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동국의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그를 좋아했다는 1호 팬 김하나.
전 국가대표 조원희가 이동국의 의뢰로 그녀를 찾아냈는데요.
김하나는 이동국 덕분에 축구에 ‘입덕’하게 되었다고 말했어요.
편지는 일주일에 적어도 2~3번.
열렬한 ‘덕질’을 했음을 보여줬죠.

게다가 당시 이동국과 찍은 두 장의 사진도 간직하고 있었는데요.
인화된 사진을 소중히 꺼내 보이는 모습에서 팬심이 드러납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김하나.
이동국의 경기를 보고, 이동국과 사진을 찍는 게 그녀의 일과였다는데요.

이동국은 중학생 팬인 김하나가 당연히 경기장 근처에 살 것이라고 생각했다는데요.
알고 보니 그녀는 당시 경기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다고 해요.
학생의 ‘덕질’이라면 아이돌이 필수였던 시절.
HOT, 젝스키스를 좋아하는 친구들 사이에 축구를 좋아하는 이는 없었다고 김하나는 말했는데요.
때문에 늘 혼자 경기를 보러 다녔다고 합니다.
이동국은 여러 차례 방송에서 1호 팬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날 좋아해주던 팬을 찾고 싶다. 그 친구에게 부끄럽지 않으려고 열심히 뛰었다”는 얘기를 할 정도였다고 해요.

김하나는 이동국 ‘덕질’을 멈춘 게 이동국의 국가대표 선발 이후라고 밝혔어요.
때문에 이동국은 더 이상 김하나의 소식을 알 수 없게 되었죠.
스타가 된 이동국은 방송에 꾸준히 모습을 비췄죠.
그래서 그녀는 이동국의 모습을 보며 마음으로 응원했다고 해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이동국이 준비한 ‘무언가’가 그의 주머니에서 나오는데요.

일주일에 2~3번은 썼다는 김하나의 팬레터.
29년 만에 팬레터의 답장을 준비해 온 이동국.

김하나는 편지를 보며 눈물을 글썽였어요.
이동국 역시 그런 그녀의 모습의 눈시울이 붉어졌죠.

29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이동국의 입장에서도, 김하나의 입장에서도 상대가 정말 소중한 인연일 듯 한데요.

낭만이 가득 담긴 이동국의 답장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까지 눈물 짓게 만들었습니다.
‘국대흥신소’가 앞으로도 많은 선수와 팬을 연결해주길 바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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