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여기에다가 1,700만 원을 썼다고, 현실 육아 고충.. "걱정 많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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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 벗은 지 오래지만, 여전히 전투는 계속 중이다. 이번엔 골대 대신 냉장고 앞에서.

사진출처: 냉장고를부탁해 中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동국이 공개한 배달앱 결제 금액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었다.

연간 1,700만 원. 식비라기보다 거의 구독료 느낌이다.

사진출처: 냉장고를부탁해 中

이유는 간단하다. 일곱 식구의 식사를 하루 세 번 준비하는 일, 해본 사람은 안다.

막내는 계란을 하루 8개 먹고, 식사는 늘 한 끼 이상이 동시에 돌아간다.

이쯤 되면 식단 관리가 아니라 전략 수립이다.

사진출처: 유튜브 DAEBAK FAMily [대박패밀리]

메뉴 고르는 일도 쉽지 않다. 떡볶이파, 냉면파, 피자파가 부딪치면 결국 "각자 시키자"로 흘러간다. 그러다 보니 배달앱도 능숙해졌다.

사진출처: 유튜브 DAEBAK FAMily [대박패밀리]

리뷰도 진심이다. 음식 사진 첨부는 기본, 간단한 칭찬 한 줄도 빠지지 않는다. 덕분에 가끔 사장님이 음료수 하나 더 얹어줄 때가 있다. 괜히 뿌듯해진다.

사진출처: 유튜브 DAEBAK FAMily [대박패밀리]

예전엔 식단 중심이 자신이었다면, 지금은 생일에도 메뉴 선택권이 없다.

누가 뭐 먹고 싶다고 하면 바로 방향이 바뀐다.

운동선수 시절보다 더 치열한 눈치 싸움. 그 안에서 자리를 내주는 일은 이제 익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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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는 늘어나고, 냉장고는 금방 비지만, 웃으며 조율하는 풍경은 꽤 행복해 보인다.

축구장에서 골을 넣던 시절도 멋졌지만, 요즘은 배달앱을 능숙하게 넘기는 아빠의 모습이 더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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