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스캠 코인’ 의혹 위너즈 코인 대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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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 코인'(사기를 목적으로 만든 암호화폐) 의혹이 제기되면서 유튜버 '오킹'과 폭로전을 벌이기도 한 '위너즈 코인' 발행 업체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위너즈가 발행한 위너즈 코인의 성격을 확인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대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위너즈 회사에 쓴 돈만 몇 개월 동안 수십억원이다. 누가 '먹튀 스캠코인'을 만드는 데 이러한 자금을 쓰고 후원하고 유튜브 콘텐츠까지 밤새 회의하며 만들겠냐"는 입장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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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 코인’(사기를 목적으로 만든 암호화폐) 의혹이 제기되면서 유튜버 ‘오킹’과 폭로전을 벌이기도 한 ‘위너즈 코인’ 발행 업체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달 초 서울 강남구에 있는 위너즈 사무실과 전 위너즈 대표 최모씨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위너즈가 발행한 위너즈 코인의 성격을 확인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대표와 정모 대표 등 위너즈 전·현직 관계자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강요 등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사가 운영하는 스포츠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위너즈 코인으로 선수를 후원하거나 경기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코인을 홍보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 회사가 자체 가상화폐인 위너즈 코인을 발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자금모집 등 위법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오킹이 위너즈 이사로 등재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스캠 코인 의혹이 확산됐다. 위너즈와 금전적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던 오킹은 결국 이를 인정하고 “거짓말을 했다”며 사과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위너즈 측은 코인 사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최 전 대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위너즈 회사에 쓴 돈만 몇 개월 동안 수십억원이다. 누가 ‘먹튀 스캠코인’을 만드는 데 이러한 자금을 쓰고 후원하고 유튜브 콘텐츠까지 밤새 회의하며 만들겠냐”는 입장을 냈었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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