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촉 경쟁 숨고르기…통신 3사, 갤럭시 S26 지원금 하향

통신 3사가 이달 들어 공통지원금(공시지원금)을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SK텔레콤은 2일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 공통지원금을 5GX 프라임 요금제(89 요금제) 기준 58만원에서 48만원으로 10만원 내렸다.
5GX 플래티넘(125 요금제)과 5GX 프리미엄(109 요금제) 모두 공통지원금은 50만원으로 떨어졌다. 5GX 프라임플러스(99 요금제)는 49만원, 5GX 레귤러플러스(79 요금제)는 45만3000원으로 조정됐다.
KT는 S26 시리즈 기준 5G 스페셜·베이직 이상 8만원~13만원대 요금제 공통지원금을 일괄 10만원 낮췄다.
초이스 프리미엄(월 13만원), 초이스 스페셜(11만원), 스페셜(10만원), 초이스 베이직(9만원), 베이직(8만원) 요금제의 공통지원금은 6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줄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6 시리즈 공통지원금을 월 13만원·8만5000원대 5G 고가 요금제 기준 기존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20만원 축소했다.
갤럭시 Z 플립7의 공통지원금도 같은 요금제에서 60만원에서 10만원 축소한 50만원으로 책정했다. 다만 S25 엣지 모델 공통지원금은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10만원 올렸다.
월 5만5000원대 5G 요금제 기준으로는 S26 전 모델 공통지원금이 45만4000원에서 12만8000원 낮춘 3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같은 요금제에서 Z 플립7은 38만8000원에서 6만2000원 내린 32만6000원으로 내렸다. S25 엣지는 6만6000원 올린 45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통신사들의 공통지원금 하향 조정 이유로는 삼성전자 등 제조사의 후속 모델 출시를 앞두고 기존 단말의 지원금 정책을 재정비하는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통신사들은 갤럭시S26 판매 촉진을 위해 출시 직후 25만원 수준이던 공통지원금을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최대 70만원까지 끌어올렸다. 이같은 판촉 경쟁에 통신 3사의 올해 1분기 마케팅비용은 2조4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조8670억원을 9.4%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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