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축제 때 울산공항에 국제선 부정기편 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12.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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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울산공업축제 기간 울산공항에 국제선 부정기편이 뜬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세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국립울산검역소, 울산광역시관광협회 등 5개 기관과 함께 '울산공항 국제선 취항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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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축제 기간 우호협력도시 2회 왕복 추진
외국 관광객 유치, 경제·울산공항 활력 기대

내년 울산공업축제 기간 울산공항에 국제선 부정기편이 뜬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세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국립울산검역소, 울산광역시관광협회 등 5개 기관과 함께 ‘울산공항 국제선 취항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알렸다.

이 협약은 내년 울산공업축제 동안 우호협력도시 1곳을 2회 왕복하는 국제 부정기 노선의 취항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에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한진 울산세관장, 박진수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송태복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이영종 국립울산검역소장, 권정현 울산광역시관광협회장 등 관계기관 대표 6명이 참석한다.

6개 기관은 △국제선 운항 관련 행·재정적인 지원, 관련기관 협력체계 구축 △CIQ, 세관, 출입국관리, 검역 분야 제반시설 구축 및 전문인력 파견 △국내외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판촉 △기관별 전담직원 배치를 통한 상시 협조통로 강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와 울산공업축제 등으로 항공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국내선 노선증편과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을 추진해 외래관광객 유치와 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청.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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