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7,800도 뚫었다..."코스피 12,000 간다"
[한국경제TV 강미선 기자]
국내 증시가 또 한 번 역사를 썼습니다. 코스피 8,000선까지 200포인트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오늘 코스피는 7,8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오늘도 외국인은 3조5,000억 원 넘게 거센 매도세를 보였지만, 그만큼 개인과 기관이 쌍쓸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습니다.
코스피·코스닥을 합친 국내 증시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7,0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6,000조 원을 돌파한 지 불과 8거래일 만입니다.
랠리의 주인공은 단연 반도체였는데요.
오늘 삼성전자는 28만 원을, SK하이닉스는 180만 원을 돌파하며 나란히 또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파죽지세 흐름에 국내외 투자업계들이 앞다퉈 목표가 상향에 나섰는데요.
JP모건은 코스피 목표치를 최대 1만 포인트로 높였고, 현대차증권은 1만 2,000포인트까지 제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는 9,000포인트, 시티그룹 8,500포인트를 잇달아 내놨습니다.
글로벌 IB가 코스피 1만 피를 목표치로 공식 제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근거는 메모리 반도체 호황의 장기화입니다.
AI 투자 사이클이 예상보다 오래 더 강하게 이어지면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계속 오를 것이란 기대가 목표가 줄상향으로 이어진 겁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무서운 팔자행진과 이번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는 8,000선 돌파의 막판 변수로 꼽힙니다.
지금까지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강미선 기자 msk52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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