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씨, 무심코 먹었다간 '이 증상' 벌어집니다

마트에 갔더니 노란 참외가 산처럼 쌓여 있더라고요. 바로 지금이 참외 제철!
가장 맛있을 때랍니다. 그런데 혹시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참외 씨 먹으면 배탈 나!”

어릴 때 어른들이 그렇게들 말씀하시곤 했는데요. 과연... 진짜일까요?

참외 씨, 정말 먹으면 안 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참외씨는 절대 배탈의 원인이 아니에요.

배탈 났다면, 그건 씨 때문이 아니라 참외가 상했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해도 속이 먼저 물러지거나, 씨 주변이 쉽게 상하거든요.

그래서 먹기 전색깔이 탁해지진 않았는지, 시큼한 냄새가 나진 않는지 꼭 확인하셔야 해요.

영양은 씨 주변이 더 많다?

놀랍게도! 참외에서 영양이 가장 많은 부위는 달달한 과육이 아니라 씨 주변이에요.

과육보다 엽산이 5배 이상 들어 있고 , 비타민C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만큼 넉넉합니다. 엽산은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두뇌 활동과 기억력에도 영향을 준다고 해요. 치매 예방에도 좋다니 그냥 버리긴 너무 아깝죠?

그럼 참외 껍질은 먹어도 될까?

네, 껍질도 드셔도 됩니다. 그냥 되는 게 아니고,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참외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요. 이 성분들이 혈압을 낮추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거든요.

참외 고르는 법 & 보관하는 법

참외를 고를 때는 몇 가지만 기억하면 돼요. 우선 모양은 타원형이 좋고, 껍질의 선이 진하고 선명한 것, 그리고 골이 깊게 패인 것일수록 당도가 높고 맛있답니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싸서 냉장고에 넣거나, 서늘한 곳에 두는 게 좋고요. 먹기 30분쯤 전에 미리 꺼내 두면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어요.

참외씨, 먹어도 배탈 안 나요. 오히려 영양 듬뿍! 이제 제대로 알고 먹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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