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월드컵]멕시코 195㎝ 센터백 몬테스 레드카드…한국전 출전 불가
박병희 2026. 6. 12. 08:19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에서 멕시코의 핵심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로코보티브 모스크바)가 퇴장당했다. 몬테스는 오는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돼 홍명보호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훌리안 키뇨네스(알카디시아),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프턴)의 연속 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챙기며 A조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몬테스의 퇴장은 옥의 티로 남았다. 몬테스는 2대0으로 승부가 기울어진 후반 추가 시간 남아공의 쿨리소 무다우를 넘어뜨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몬테스는 195㎝의 장신 센터백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뛴 경험도 있는 선수다. 높이를 앞세운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패스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부터 국가대표로 뛰기 시작해 A매치를 70경기 가까이 소화했다.
멕시코 대표팀의 부주장이기도 한 몬테스는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캡틴'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다.
까다로운 수비수 한 명이 사라지면서 멕시코전에서 한국의 공격수들이 좀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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