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마두로 더비’서 미국 꺾고 WBC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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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가 '마두로 더비'로 꾸며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서 미국을 1점 차로 꺾고 대회 통산 첫 우승을 달성했다.
베네수엘라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결승에서 미국을 3대 2로 제압했다.
이로써 베네수엘라는 종전 최고 성적이었던 2009년 대회 4강을 넘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미국은 대회 3연속 결승에 올랐지만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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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가 ‘마두로 더비’로 꾸며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서 미국을 1점 차로 꺾고 대회 통산 첫 우승을 달성했다.
베네수엘라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결승에서 미국을 3대 2로 제압했다. 이로써 베네수엘라는 종전 최고 성적이었던 2009년 대회 4강을 넘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베네수엘라는 팽팽한 투수전 속에 3회초 희생타, 5회초 윌리어 아브레유의 솔로포로 2-0으로 앞섰다. 미국이 8회말 브라이스 하퍼의 투런포로 추격에 나섰다. 2-2 동점.
베네수엘라가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발휘했다. 베네수엘라는 9회말 선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의 볼넷 출루, 대주자 하비에르 사노하의 도루 성공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결승 2루타로 다시 앞섰다. 베네수엘라는 9회말 수비를 실점 없이 마치며 우승 축배를 들었다.
베네수엘라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4⅓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하퍼에게 홈런을 얻어맞은 안드레스 마차도를 제외한 나머지 불펜들은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베네수엘라는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일본을 꺾었다. 4강에선 최고 돌풍의 팀으로 불렸던 이탈리아를 물리쳤다. 이어 결승에선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을 체포한 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의미를 더했다.
미국은 대회 3연속 결승에 올랐지만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빅리거를 대거 포함한 ‘드림팀’을 꾸리고도 2017년 대회 이후 9년 만의 정상 복귀 목표는 물거품이 됐다. 미국 타선은 이날 결승에서 단 3개의 안타에 그쳤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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