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 고품질·안전성 갖춘 초고온 내화단열재 개발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5. 3. 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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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기존 초고온 내화단열재 ‘뉴 바이오 세라크울’의 성능과 품질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세라믹 화이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라크울은 1000도 이상 환경에서 사용되는 초고온 내화 단열재다. 국내 기업 중 불연 단열재를 만드는 KCC가 유일하게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생산 중이다. 이 제품은 초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며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철강, 석유·화학,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며, 특히 용광로와 전기로 같은 극한의 고온 환경에서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는 내화 단열 소재로 주목받는다.

이번에 KCC가 선보인 뉴 바이오 세라크울은 기존 제품 대비 인장 강도와 온도 저항성 등을 향상해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내구성이 강화됐다. 또, 무기 단열재의 품질과 성능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인 ‘샷(Shot)’ 함량을 기존 내화 세라믹 섬유 대비 약 30% 줄여 우수한 단열 성능과 뛰어난 가공성을 확보했다.

KCC는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체 안전성은 유지하면서 물성 개선을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스펙을 갖춘 업그레이드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인 만큼, 규제 강화로 변화하는 세라믹 화이버 시장에서 기존 제품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학경 KCC 보온재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단열재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03호 (2025.04.02~2025.04.08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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