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응원봉에 팬도 돈 있어야 한다고 저격한 스타

조회 8002025. 4. 16.
박명수가 제작진이 만든 자신의 응원봉이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 유튜브 '할명수'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들의 응원봉에 대해 리뷰 방송을 했다.

최근 박명수는 유튜브 '할명수'에서 응원봉 25종을 리뷰했다.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응원봉에 박명수는 "여기가 조명 가게냐"며 놀라워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모아봉', 블랙핑크의 '뿅봉', 아이유의 '아이크봉'을 알아 본 박명수는 독특하게 생겼다며 신기해 했다.

박명수가 제작진이 만든 자신의 응원봉이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 유튜브 '할명수' 캡처
박명수가 제작진이 만든 자신의 응원봉이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 유튜브 '할명수' 캡처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응원봉은 접혀 수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었고 세븐틴의 다이아몬드 모양 '캐럿봉'은 화려함과 정교한 퀄리티에 감탄을 했다. 세븐틴 멤버 이름 외치기 응원법에 도전한 박명수는 아는 이름 2명 만 정확히 대고 나머진 다른 이름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가 제작진이 만든 자신의 응원봉이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 유튜브 '할명수' 캡처

지드래곤의 데이지 꽃 모양 응원봉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겠다"라며 좋아했다. 이 응원봉은 인테리어 화분에 꽂아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었는데, 모든 관련 소품을 사면 8~9만 원가량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응원봉은 4만 9천 원으로 알려졌고 가격을 들은 박명수는 "접는 기능 때문에 4만 9천 원이나 하는 거다. 이런 기능 빼면 2만 원일 텐데. 요샌 진짜 팬 되려면 돈 있어야 한다니까. 돈 없으면 팬도 못 한다. 나쁘게 볼 게 아니라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면 이런 것도 사줄 수 있고"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명수가 제작진이 만든 자신의 응원봉이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 유튜브 '할명수' 캡처

박명수는 영상 막바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응원봉으로 트와이스와 잇지, 지드래곤 응원봉을 꼽았다. 자신의 콘서트를 위해 "응원봉 단연히 만들어야 한다. 건강이 허락하면 콘서트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주먹 모양에 박명수 얼굴을 그려 이걸로 응원봉을 하라며 추천해 줬고 박명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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