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에서 여성으로, 수술 한 번에 바뀌는 ‘목소리’… 어떻게 가능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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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른 목소리는 하부 호흡기계인 후두와 성도가 밀접하게 작용해 만들어진다.
음성 전환 수술의 의학적 용어는 후두성형술로 목소리의 높낮이를 바꾸기 위해 후두와 성대를 변형하는 수술 과정을 말한다.
먼저 ▲환자의 상태와 후두와 성대의 상태 ▲음성분석을 통한 목소리의 상태 ▲성대점막 파동과 성대근육의 움직임의 상태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목소리의 상태를 파악하고 수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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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전환 수술의 의학적 용어는 후두성형술로 목소리의 높낮이를 바꾸기 위해 후두와 성대를 변형하는 수술 과정을 말한다. 먼저 ▲환자의 상태와 후두와 성대의 상태 ▲음성분석을 통한 목소리의 상태 ▲성대점막 파동과 성대근육의 움직임의 상태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목소리의 상태를 파악하고 수술을 진행한다. 수술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목을 3~5cm 정도 절개해 후두 내부 좌우 양쪽에 위치한 성대의 위치를 파악한다. 원래 목소리보다 더 낮고 굵은 목소리를 만들고 싶다면 후두 전문 수술 도구나 레이저를 이용해 후두를 크게, 성대를 길게 만든다. 반면 원래 목소리보다 더 높고 얇은 목소리를 만들고 싶다면 후두를 작게, 성대를 짧게 만든다. 이후 절개 부위를 봉합해 수술을 마무리한다.
수술 후 1주일 정도는 음식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또한 목감기에 걸린 것 같이 가래가 껴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말을 하지 않아 후두와 성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회복에 좋다. 2주일 정도는 땀이 나는 운동을 피한다. 무리하게 움직이다가 성대에 염증이 생기거나 출혈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수술 후 목소리 관리가 잘못되거나 완전하게 아물기 전에 무리하게 목을 사용하면 원래의 목소리로 돌아갈 수 있다. 혹은 평생 쉰 목소리가 지속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3개월 정도가 지나야 완전히 바뀐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여성에서 남성으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가 후두성형술을 주로 받았다. 하지만 현재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후두성형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부신성기증후군’이 있거나, 여성이라면 ‘재생불량성 빈혈 치료 부작용’으로 저음을 갖게 된 경우다. 부신성기증후군은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 이상을 유발하는 질병을 총칭하는 것으로 여성에게는 남성화를, 남성에게는 여성화를 일으킨다. 재생불량빈혈은 골수 안에서 줄기세포를 만들지 못해 혈액세포가 줄어들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치료를 위해 다나졸과 같은 남성 호르몬을 여성에게 투여한다. 이때 부작용으로 목소리 변성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성대에 원인 모를 홈이 패어 쉰 소리가 나는 성대구증, 성대 노화로 인한 노인성 후두, 성대가 붙어 떨어지지 않는 유착성 성대 등 난치성 목소리 질환도 후두성형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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