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이노텍, 주가 바닥 확인…목표가↑"

송화정 2024. 4. 25. 07:4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기존 대비 20% 상향 조정

KB증권은 25일 LG이노텍에 대해 주가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0% 상향 조정한다"면서 "아이폰 판매 부진이 3월에 바닥을 확인했고 상반기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 두 배 상향 조정됐기 때문으로 2024, 2025년 LG이노텍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9%, 30% 올렸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LG이노텍은 전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97% 감소한 4조3336억원, 영업이익은 21.1% 늘어난 17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28% 상회했다"면서 "특히 2분기 매출은 고부가 제품 출하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효과로 전분기 대비 4%, 전년 대비 16% 증가하며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올 상반기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4% 증가한 77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4배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주가를 억눌렀던 우려가 해소되며 2분기부터 주가 상승에 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최근 1년간 LG이노텍 주가는 아이폰 판매 부진, 아이폰 인공지능(AI) 탑재 불확실성 등의 우려가 반영되며 20% 하락했고 연초 이후로도 13% 하락했다"면서 "아이폰 판매 부진은 3월부터 완화되고 아이폰 AI 전략은 6월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를 통해 공개가 예상됨에 따라 LG이노텍은 상반기 두 가지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돼 주가는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부터 하반기 실적 개선과 신규사업 기대감의 주가 반영을 시작하며 향후 주가의 상승 시동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