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7위→3위로…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대출 급상승 1위

박상희 2024. 10. 14.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도서관 대출도 급증하고 있다.

14일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 통계에 따르면 한강이 2021년 출간한 '작별하지 않는다'가 전날 기준 대출 급상승 도서 1위에 올랐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일주일간 대출 현황을 분석한 순위가 547위였지만 지난 7~13일에는 544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서도 한강 작품 열풍 이어져
대출순위 1위는 채식주의자, 2위 소년이 온다
도서관 정보나루 대출 급상승 도서 목록. 도서관 정보나루 캡처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도서관 대출도 급증하고 있다.

14일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 통계에 따르면 한강이 2021년 출간한 ‘작별하지 않는다’가 전날 기준 대출 급상승 도서 1위에 올랐다.

전국 공공 도서관 1000여 곳의 대출 현황 등을 집계한 수치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일주일간 대출 현황을 분석한 순위가 547위였지만 지난 7~13일에는 544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한강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는 주간 대출 순위가 204계단 상승해 2위에 올라섰다.

주간 대출 순위 1위는 한강의 연작소설 ‘채식주의자’가 차지했다. 전주 대출 순위(159위)에서 158계단 오른 것이다.

박상희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