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 총리, 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 尹대통령 초청

황인욱 2023. 3.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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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한다.

20일 연합뉴스가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 중인 인도 뉴델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외에도 브라질,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모로코, 쿡제도 정상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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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공유 국가 결속 강화 염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윤석열(왼쪽) 대통령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한다.


20일 연합뉴스가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 중인 인도 뉴델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 자격으로 초청국을 정할 수 있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외에도 브라질,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모로코, 쿡제도 정상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한다.


아울러 유엔,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관 수장도 초대할 예정이다.


일본은 핵과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북한과 패권주의 행보를 강화하는 중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응해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와 결속 강화를 염두에 두고 한국 초청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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