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명품백 살 때, 저는 땅을 한 평씩 샀어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배우 최여진 씨의 이 한마디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화려한 외모 뒤에 숨겨진, 피 땀 어린 인생 역전 스토리가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최여진 씨는 과거 부모님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전 재산을 사기당하고,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는 처절한 시기를 보내야 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의 불안정한 주거 경험은 그녀에게 ‘집’의 의미를 남달리 새기게 만들었죠.
그 후 연예계에 데뷔한 그녀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했습니다. 벌어들인 돈으로 경기도 양평에 어머니를 위한 집을 마련했고, 서울에는 한강뷰 아파트를, 그리고 현재는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가평에도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평에서는 수상스키 감독 부부와 함께 생활하며 자연 속에서 진짜 ‘사람 최여진’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명품 대신 땅’을 고른 그녀의 통찰력 덕분이었습니다. 부동산을 단순한 재산 증식이 아닌, 자신과 가족의 ‘안식처’로 바라본 거죠. 그녀는 말합니다. “집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곳이어야 해요.”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깜짝 결혼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그녀는 7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데요. 놀라운 사실은 예비신랑이 바로 2020년 tvN ‘온앤오프’에 등장했던 수상스키 감독이라는 점입니다. 방송 당시에도 두 사람의 케미가 눈길을 끌었죠.
어려웠던 시절을 딛고, 스스로의 힘으로 안정된 삶을 일군 최여진 씨.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연예인의 스토리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삶을 개척하는 힘’이 무엇인지 다시금 되새기게 만듭니다. 명품보다 단단한 그녀의 삶, 지금부터라도 따라 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