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시아가 방송에서 중학교 농구선수로 활약 중인 아들의 키 성장 비결과 현실 육아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시아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어버이날 특집에 출연해 가족들의 예체능 DNA와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시아버지 백윤식 선생님, 남편 백도빈, 저까지 모두 연기를 하고 있고, 아들은 농구선수, 딸은 미술 전공으로 예중에 진학했다”며 예체능 집안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아들의 농구 활동과 관련해 “경기가 대부분 지방에서 열려 주말마다 이동이 많다. 주로 남편이 운전하고 저는 딸 케어를 맡지만, 가끔은 제가 아들과 함께 경기장을 따라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에서 아들과 함께 숙박할 일이 많다 보니, 결제 내역에 모텔 사용 기록이 자주 찍히더라. 세무 신고할 때 오해받을까 걱정된다”며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83cm라는 큰 키를 자랑하는 아들의 성장 비결도 공개했다.
“우리 아들은 키가 커야 하는 운동선수라 나름의 방법으로 번데기를 먹였다”며 “시장에서 자루째 사다 삶아주곤 했는데, 어느 날 아들이 ‘엄마, 나 나비 될 것 같아’라고 하더라”며 웃픈 일화를 전했다.

정시아는 1999년 KBS2 드라마 학교 2로 데뷔한 이후 두근두근 체인지, 미쓰 아줌마, 구암 허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왔다.
2009년에는 배우 백윤식의 아들이자 배우인 백도빈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두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는 현실적인 모습을 진솔하게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특히 자녀의 꿈을 응원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모습은 많은 부모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한편 정시아는 앞으로도 방송과 SNS를 통해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183cm 농구선수 아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정시아의 ‘현실맘’ 이야기에 팬들의 관심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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