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남편과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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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외모와 또렷한 말투로 한 시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배우 오승현이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직접 고백하며 대중의 깊은 위로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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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은 과거 백설공주, 천생연분, 울지마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차분한 이미지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2016년에는 3년간 교제해 온 한 살 연하의 의사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당시 그녀의 결혼은 단아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현실판 로맨스’로 화제를 모으며, ‘진정한 사랑의 결실’로 평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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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23년, 그녀는 개인 SNS를 통해 조심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생활을 정리했습니다. 아이는 없습니다. 많이 아팠지만 충분히 신중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라는 짧은 글 속에는 담담하면서도 깊은 슬픔이 느껴졌다.

그녀가 겪은 시간이 결코 가볍지 않았음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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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타까운 사실은, 결혼 이후 유산의 아픔까지 겪은 뒤 이혼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오승현의 개인적인 고통을 담은 이 고백은 많은 네티즌들의 위로를 불러일으켰으며,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텐데 존중한다”, “진정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에 응원하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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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이후에도 그녀는 삶의 중심을 다시 세우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2019년 SBS 드라마 의사요한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으며,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인생 2막의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적인 활동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어,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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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결혼이 여배우 커리어에 있어 ‘변곡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오승현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그녀의 진솔한 고백과 강인한 태도는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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