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부상으로 A매치 결장, 브라질과 맞대결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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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네이마르에 이어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도 3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됐다.
1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및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메시는 원래 소집명단에 들어 있던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앞서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오랜 부상을 털고 대표팀에 복귀하려다 가벼운 부상으로 무산된 바 있다.
최근 선수들의 부상 및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대표팀 명단에 아슬아슬한 컨디션으로 포함됐다가 소집 직전 빠지는 선수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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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브라질의 네이마르에 이어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도 3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됐다.
1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및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메시는 원래 소집명단에 들어 있던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소속팀 인터마이애미의 17일 애틀랜타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풀타임 소화한 뒤 몸 상태가 나빠졌기 때문이다. 메시는 이날 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에 일조했는데 경기 후 정밀검사 결과 허벅지에 가벼운 근육 부상이 발견됐다.
메시는 38세지만 여전히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 중이었다. 직전에 열린 페루전도 풀타임 활약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22일 우루과이 원정, 26일 브라질과의 홈 경기는 뛸 수 없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8승 1무 3패로 1위를 달리며 순항 중이다. 본선 직행 티켓은 10팀 중 6위까지 주어지는데, 아르헨티나는 조기 확정이 충분히 가능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그럼에도 메시의 공백은 아쉽다. 우루과이, 브라질은 빅 매치다. 특히 브라질을 상대하는 경기는 자주 신경전과 난투극으로 번질 정도로 민감하다.
앞서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오랜 부상을 털고 대표팀에 복귀하려다 가벼운 부상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어서 메시까지 빠지면서 두 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 없이 경기를 갖게 됐다.
메시 없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중심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스트라이커 훌리안 알바레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2선 자원으로 니콜라스 곤살레스, 티아고 알마다, 줄리아노 시메오네, 니코 파스 등이 있긴 한데 대부분 대표팀 신예인데다 프로 무대에서 그리 압도적인 활약을 하지도 못한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에게는 메시 없는 팀을 구상하는 큰 시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A매치 191경기 112골로 역대 최다출전 및 최다골 기록을 모두 큰 격차로 보유하고 있다. 최다출전 2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147경기에 불과하고, 최다골 2위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보다 정확히 두 배 득점했다. 또한 아르헨티나가 최근 월드컵 1회, 코파 아메리카 2회를 연달아 우승하면서 전성기를 달리게 한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최근 선수들의 부상 및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대표팀 명단에 아슬아슬한 컨디션으로 포함됐다가 소집 직전 빠지는 선수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한국 수비수 김민재도 소속팀 바이에른뮌헨에서 부상 부위의 휴식을 요한다는 판단 아래 전력에서 제외하며 대표팀 합류까지 무산된 상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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