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이재명 국군의날 행사서 악수..대선 후 첫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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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군의날 행사에서 만나 악수를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단상 위 좌석에서 윤 대통령 내외가 들어오자 박수로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사열을 마친 뒤 여야 지도부와 악수를 하면서 이 대표와도 짧게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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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군의날 행사에서 만나 악수를 했다. 이들의 대면은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TV토론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단상 위 좌석에서 윤 대통령 내외가 들어오자 박수로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사열을 마친 뒤 여야 지도부와 악수를 하면서 이 대표와도 짧게 인사를 나눴다. 이후 행사 종료까지 별도의 대화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전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국민도 귀가 있고 판단할 지성이 있다”며 “욕하지 않았나. 적절하지 않은 말을 하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달 29일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의안과에 ‘김진표 의장 사퇴 건의안’을 제출한 상태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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