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꼴 보고 싶냐”… 최현석 “흑백요리사 출연, 다들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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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개성이 돋보이는 요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최현석(53) 위플이엔디 쵸이닷 총괄셰프가 프로그램에 참가자로 나온 이유에 대해 "주변인의 만류에 출연을 고사했지만, 제작진의 설득과 외식산업의 침체를 다시 살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다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영상에서 최 셰프가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로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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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개성이 돋보이는 요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최현석(53) 위플이엔디 쵸이닷 총괄셰프가 프로그램에 참가자로 나온 이유에 대해 “주변인의 만류에 출연을 고사했지만, 제작진의 설득과 외식산업의 침체를 다시 살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다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최 셰프는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나왔던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58)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의 콘텐츠에 출연자로 등장했다.
백 대표는 영상에서 최 셰프가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로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최 셰프는 “당시 레스토랑 리뉴얼로 45일간 문을 닫은 상태였고 20년간 도전적인 요리를 했다. 만약 참가하면 다양한 요리를 보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참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 셰프는 ‘뭔 험한 꼴을 보려 하냐’는 주변인에 만류에 출연을 고사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최 셰프에게 찾아와 “이 방송이 110개국에 나간다”고 말했다. 최 셰프는 이 말을 듣고 ‘잘하면 외식산업이 침체된 걸 살릴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해 참가를 확정했다고 한다.
최 셰프는 백 대표와 계속해서 흑백요리사 미션마다 있었던 일화를 풀었다. 1:1미션에서 장트리오(간장, 고추장, 된장)를 이용한 요리를 할 때는 “솔직히 상대편이 요리를 너무 잘해 불안했다. ‘하고 싶은 것 다 보여준 요리를 하자’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 셰프의 리더십이 돋보였던 단체미션에 대해서도 “익숙한지만 특이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상대도 너무 잘했다”며 “내 색을 고집해 팀에게 해를 입힐까 걱정됐으나, 각자의 장점이 발휘됐고 나를 잘 따라줘서 팀워크가 잘 보였다”고 밝혔다.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마늘 없는 봉골레 파스타’에 대해선 “진짜 실수였다. 나도 모르게 요리하다가 다 끝나고 알아챘다”며 “인터뷰에서 이실직고했다.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고 자책했다.
최 셰프는 경력 30년 이상 국내 최고 수준 셰프다. 그는 현재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로 나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요리로 방송 이후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동환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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