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시절 ‘7번방의 선물’의 예승이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배우 갈소원.

이제는 스무 살 청춘 배우로 성장해 로맨틱 코미디 여주인공까지 맡으며 성인 연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갈소원은 2012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했고, 이듬해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류승룡의 딸 예승 역을 맡아 최연소 대종상 여우주연상·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죠.

또래 아역들과 비교해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인정받으며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SNS에 놀이동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흰색 원피스를 입고 우산을 쓴 채 환하게 웃는 모습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께 보러 가실까요?

화이트 롱원피스를 서로 다른 무드로 연출했는데요.
봉긋한 퍼프소매와 은은한 입체 패턴이 더해져 단순한 화이트 원피스 이상의 존재감을 발산하고, 허리선을 살짝 잡아주어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발목까지 떨어지는 길이가 우아한 무드를 완성합니다.

특히 연둣빛 가디건을 허리에 두른 스타일은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을, 분홍 캐릭터 패턴 우산과 인형을 든 모습은 로맨틱하고 청순한 분위기를 완성했는데요.

청순한 스타일에 큼직한 이목구비가 더해져 ‘소원 공주님’이라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예쁘게 잘 컸다”라는 반응에서 팬들의 애정이 느껴졌죠.
한편 갈소원은 최근 Wavve 청춘 로맨틱 코미디 ‘남주서치’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첫사랑을 꿈꾸는 대학 신입생 역할에 도전했습니다.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천만 영화의 아이콘에서 설레는 로코 여주로 변신에 성공한 그녀.
무대 위에서도, 일상 속에서도 변함없이 빛나고 있네요.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과 연기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