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정상궤도′...개항 시기는 ′미지수′

류제민 2025. 6. 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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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부지조성공사 사업자 선정 절차가 삐걱대며
가덕도신공항 개항 지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재명 대통령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점인데요.

하지만 부산시 바람과는 달리
2029년 개항 여부는 미지숩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현대건설 불참 선언으로
사업자 선정 절차가 멈춰버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공사기간을 연장해 재입찰할지,
아니면 기존 조건대로 공사를 진행할지
국토부는 고심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사업은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이 앞서
"민주당이 시작한 사업인 만큼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달 23일, TV토론회)]
"(가덕도신공항을 취소하면) 국토 균형 발전이라고 하는 전략적 목표, 지역 소외, 또는 정치적 분란, 이런 것 때문에 더 큰 손실이 발생할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그냥 진행을, 보완해 가면서 해야 하지 않을까..."

문제는 개항 시기입니다.

새 정부 검토 결과에 따라
그 시점이 늦춰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시는 이 과정에서
사업이 계속 지연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7년 공사 기간을 원칙으로 하되,
착공에 들어간 뒤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면
그때 공기 연장을 검토하자는 겁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84개월(7년)을 전제로 하되, 예기치 않은 일들 그런 것들을 이제 고려해서 하는 것은 사후에 의논을 (하자는 취지입니다.)"

이 대통령은 가덕도신공항을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한
육해공 트라이포트 구축 전략의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북극항로 청사진에 맞춰진
가덕도신공항 로드맵을 다시 그리겠다는 건데
그러려면 개항 시기는 어느 정도 늦춰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MBC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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