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쓰는데 당장 버리라고?…의사들은 절대 안 쓴다는 '샤워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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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샤워 타월(샤워용 수세미·샤워망·샤워볼)'이 오히려 피부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 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샤워 타월이 젖은 상태에서 방치될 경우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고 지적하며 일상 속에서 가장 피해야 할 욕실 습관으로 꼽았다.
플로리다 올랜도 소재 피부과 전문의 J.매튜 나이트는 "샤워 타월의 망사에 각질 세포가 달라붙고, 따뜻하고 습한 샤워실에서 세균·효모·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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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소재 샤워용 브러시 사용 권장

샤워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샤워 타월(샤워용 수세미·샤워망·샤워볼)'이 오히려 피부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 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샤워 타월이 젖은 상태에서 방치될 경우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고 지적하며 일상 속에서 가장 피해야 할 욕실 습관으로 꼽았다.
의사들은 절대 안 쓴다…"세균·곰팡이 가득"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20만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미국의 가정의학과 의사 사샤 하다드 박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에서 "나는 절대 하지 않는 샤워 습관"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그는 '샤워 타월'을 가장 피해야 할 욕실 아이템으로 지목했다.
하다드 박사는 "젖은 상태에서 방치돼 있고 세균과 곰팡이로 가득 차 있다"며 "그런 것을 피부에 다시 문지르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젖은 샤워 타월에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녹농균 등이 쉽게 발견된다.
대안은 면 수건·실리콘 스크러버

하다드 박사는 샤워 타월 대신 정기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면 수건이나 실리콘 소재의 샤워 브러시(스크러버)를 권장했다. 그는 "물론 소독제를 활용하거나 햇볕에 두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긴 하다. 하지만 샤워할 때마다 이렇게 관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현실적인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도 "사용 자제" 한목소리
하다드 박사 외에도 여러 피부과 전문의도 샤워 타월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경고한 바 있다. 플로리다 올랜도 소재 피부과 전문의 J.매튜 나이트는 "샤워 타월의 망사에 각질 세포가 달라붙고, 따뜻하고 습한 샤워실에서 세균·효모·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고 밝혔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비영리 학술 의료 기관인 '클리블랜드 클리닉' 역시 샤워 타월에서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각종 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샤워 타월 사용 시 ▲사용 후 즉시 물기를 제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릴 것 ▲면도 직후 혹은 상처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 것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주기적으로 소독할 것 ▲최대 8주 이내 교체할 것 등을 권장한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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