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으로 깜짝 변신해 팬카페 회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가수가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그룹 유키스 출신의 케빈입니다.
1991년생인 케빈은 지난 2006년 그룹 ‘씽’으로 처음 데뷔하며, 가요계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지난 2008년 유키스 멤버로 합류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했죠.

그는 그룹 활동을 통해 ‘어리지 않아’, ‘만만하니’, ‘빙글빙글’, ‘시끄러!!’, ‘0330’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특히 케빈은 부드럽고 청아한 미성으로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높은 음역대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매력은 노래 실력만이 아니었습니다.
179cm의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 모델 비율을 자랑하는 비주얼로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죠.
그런 케빈에게 전환점이 된 순간이 하나 있었는데요.

이는 바로 지난 2010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그가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로 여장을 하고 등장했던 것입니다.
곱상한 외모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 덕분에 방송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팬들 사이에서는 ‘케시카’라는 별명까지 생겼죠.
무엇보다 여장 방송 이후 케빈의 팬카페 회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케빈은 지난 2017년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유키스를 탈퇴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변함없는 의리를 보여주었는데요.

케빈은 지난 2020년 문명특급 숨듣명 콘서트 무대에 멤버 수현과 함께 올라 큰 화제를 모았고,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동안 외모 덕분에 지금도 ‘방부제를 먹은 것 같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여전히 빛나는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케빈이 글로벌 프로젝트에도 합류했는데요.
케빈은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 트랙 ‘소다팝’을 불러 또 한 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케빈은 지금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음악 활동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