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못한다…하이브 "현명한 판단 감사, 회사 정상화할 것"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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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가 좌절된 가운데 하이브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29일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냈던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앞서 어도어와 민희진 양측은 대표직과 관련한 다툼을 벌였던 바.
민희진은 앞서 대표직 복귀를 요구하며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등의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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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가 좌절된 가운데 하이브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29일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냈던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 하이브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어도어 정상화, 멀티레이블 고도화, 아티스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어도어와 민희진 양측은 대표직과 관련한 다툼을 벌였던 바. 지난 8월 하이브는 대표이사 변경 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민희진을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했다. 이후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이기도 한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민희진은 앞서 대표직 복귀를 요구하며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등의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그런 가운데 어도어는 지난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재선임된 민희진의 임기는 오는 11월 2일부터 3년. 이에 따라 민희진은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도 지속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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