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복귀 2G 연속 결장...유격수 나선 듀본은 2안타·ATL 6연승

안희수 2026. 8. 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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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_[AP=연합뉴스]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또 벤치를 지켰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소속팀 애틀랜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마이애미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선발 유격수는 마우리시오 듀본에게 내줬고, 5회 이후 3점 차 박빙 양상으로 흐른 상황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하성은 지난 1월 빙판길에 미끄러져 생긴 왼손 엄지손가락 염증으로 한동안 이탈했다가 전날 다시 복귀했다. 하지만 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결장했고, 이날 마이애미전에서도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팀 내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2000만 달러에 애틀랜타와 계약했지만, 빙판길에 넘어지는 부상으로 5월까지 재활 치료를 받았고, 복귀 뒤에는 부진했다. 그러다가 손가락 통증이 재발했다. 

그사이 듀본은 주전급으로 올라섰고, 애틀랜타는 신예 짐 자비스에게 출전 기회를 주고 있다. 그렇게 김하성은 백업 1옵션도 밀렸다. 

6일 김하성 대신 나선 듀본은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이날 6연승을 거뒀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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