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한국땅’ 표기 지킨 쌀과자, 미국 수출길 올라

박상희 2024. 11. 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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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쌀과자 생산업체가 제품에 '독도는 한국 땅' 문구를 표기해 일본 수출이 막힌 상황에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한국 상품 도매 전문점을 통해 이뤄졌다.

이 업체는 식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한국산 상품을 미국 전역에 공급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물량을 미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바름은 2021년부터 자사 제품 포장지 뒷면에 우리나라 지도와 독도 사진과 함께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를 표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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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인근 유통점 입점… 1000만원 상당
“독도 지우면 수입” 일본 측 제안 거절
미국에 수출된 올바름의 유아용 쌀과자. 올바름 제공


국내 쌀과자 생산업체가 제품에 ‘독도는 한국 땅’ 문구를 표기해 일본 수출이 막힌 상황에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7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에서 유아용 쌀과자를 생산하는 업체 ‘올바름’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오렌지카운티의 한 유통점에 입점했다.

첫 수출 규모는 약 1000만원 상당이다.

이번 수출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한국 상품 도매 전문점을 통해 이뤄졌다.

이 업체는 식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한국산 상품을 미국 전역에 공급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물량을 미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바름 일부 제품 포장지 뒷면 모습. 올바름 제공


올바름은 2021년부터 자사 제품 포장지 뒷면에 우리나라 지도와 독도 사진과 함께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를 표기해 왔다.

올해 초 일본 구매자가 독도를 지우는 조건으로 연 매출 15%에 달하는 수출을 제안했지만 올바름은 거절했다.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소비자가 ‘독도 쌀과자’라는 별칭을 붙여주며 응원했고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전 제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박상희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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