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통산 900호골 금자탑...호날두 이어 역대 두번째
피주영 2026. 3. 19. 16:35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마이애미)가 통산 900골 금자탑을 세웠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슈빌SC(미국)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7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왼쪽 풀백 세르히오 레길론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며 크로스를 내주자, 메시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볼을 잡아 수비수를 앞에 놓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득점은 메시가 2023년 여름 마이애미에 입단한 이후 기록한 81번째 골이자, 프로 데뷔 900호 골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672골을 넣은 메시는 파리생제르맹(프랑스)에서 32골, 마이애미에서 81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115골을 넣어 도합 통산 900호골 고지에 올랐다.
900호 골을 돌파는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965골)에 이어 메시가 역대 두 번째다. 다만 메시의 활약에도 마이애미는 1-1로 비겼다. 1, 2차전 합계 1-1로 비긴 마이애미는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8강 진출권을 내슈빌에 내주고 탈락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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