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광수♥영자, 최초 '돌싱 부부' 탄생…이번 주 결혼 (나는솔로)[전일야화]

윤채현 기자 2024. 10. 10.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솔로' 최초 돌싱 부부가 탄생했다.

9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돌싱 특집'에서는 22기 광수와 영자가 이번 주 결혼 예정임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두 사람이 이번 주에 결혼한다"라는 말에 3MC는 "결혼을 너무 축하드린다. 다음주에 공개된다. 저희는 잘 모르겠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그러나 제작진은 "지금 공개할 거다"라며 결혼 예정 커플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나는 솔로' 최초 돌싱 부부가 탄생했다.

9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돌싱 특집'에서는 22기 광수와 영자가 이번 주 결혼 예정임이 공개됐다.

데프콘은 "결혼한다는 커플이 혹시 종교의 벽을 뛰어넘은 영수와 영숙 아니냐"라며 추측했다. 제작진이 "두 사람이 이번 주에 결혼한다"라는 말에 3MC는 "결혼을 너무 축하드린다. 다음주에 공개된다. 저희는 잘 모르겠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그러나 제작진은 "지금 공개할 거다"라며 결혼 예정 커플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그들은 다름 아닌 광수와 영자. 이에 3MC는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데프콘은 "'나는 솔로'에서 아홉 번째 경사다. 너무 축하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옥순, 영숙, 현숙이 경수와 함께 다대일 데이트를 진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경수는 "자랑하는 건 아니고 난 되게 여러 명이랑 데이트 하니까 회식 같은 느낌이라 별로였다"라며 다대일 데이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식사 도중 영숙이 경수에 "왜 제 고기는 없어요? 지금 팀 경수 신입이라고 무시하시는 거냐"라며 돌직구(?) 발언을 날리는 등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자 데프콘은 "경수가 불쌍하다. 기 빨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네 사람은 내일 있을 미션을 추측했다. 경수는 "몸으로 하는 걸로 수퍼 데이트권을 따는 건 아니지 않냐"라며 제작진에게 말을 걸었다.

그가 제작진을 향해 "코 평수가 되게 약한 사람이다. 그걸로 행복한 게 느껴진다"라고 하자 현숙은 "그런 얘기 하면 안되지"라며 그를 만류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현숙은 "즐거웠지만 거기서 경수에 대한 마음을 많이 접었다. 자꾸 옆에 계신 제작진 여자분께 '콧구멍으로 말을 한다' 이러시는데 사람을 비하하는 것 같았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너무 기분 나빴다. (경수 선택한 걸) 후회했다. '인성이 이렇게 별로였나?'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순자는 영호와 데이트 도중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데이트 도중 영호는 순자에게 왜 자신만 선택하냐고 물었다. 순자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안다. 다른 사람이랑도 이야기 해봤는데 그 정도면 충분하다. 광수 같은 경우엔 칼 같은 타입"이라고 답했다.

이어 "확실하게 그렇게 해주는 게 낫다. 빨리 정리해버릴 수 있으니까. 그런데 이쪽(영호)은 생각이 많으니까 내가 마음이 있는데 이게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 듣기만 해. 생각 많은 거 알고 힘든 거 아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곧 눈물을 보이며 "감정이 뒤섞여서 그렇다. 근데 이게 술 한 병으로 치부될까봐 (겁난다)"라고 해 영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영호가 "술 한 병 먹는다고 뭐"라고 하자 순자는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숙소로 돌아가고 싶다"라며 의사를 밝혔다.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도 순자는 좀처럼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영호가 "하필 차에 휴지가 없네"라며 난감해 하자 순자는 "진짜 막고 싶다 이 수도꼭지"라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영호는 "제가 실수한 것 같다. 그런데 그 포인트를 못 잡겠다"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순자는 "확답을 듣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표현해야 하는 게 불편했다. 재촉도 못하겠고 같이는 있어야겠고. 그래도 기다려 볼 것"이라며 심경을 밝혔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