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MI
1.<찜> - 함께있던 김혜수보다 너무 예뻤던 이 여성의 정체

-김혜수 못지않게 너무 예쁜 이 여성(?)의 정체는 바로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인 안재욱이었다. 안재욱이 여장을 한 이 모습은 1998년 영화 <찜>의 장면이었다.
-평소 짝사랑 했지만, 연하남과의 연애를 좋아하지 않는 아는 누나(김혜수)의 옆에라도 남고 싶어서 여장을 한 남자(안재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당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故 로빈 윌리엄스의 영화 <미스세 다웃파이어>와 故 장국영의 <패왕벌희>에서 선보인 여장 설정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작품으로 국내 최초로 여장 설정이 도입되어 주목을 받았다.
-톱스타인 안재욱이 여장으로 출연한다는 것만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왔고, 이를 취재하고자 하는 기자들이 촬영장을 자주 방문하게 되면서 개봉전부터 크게 홍보가 되었다. 덕분에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게 되었다.
- 감독
- 한지승
- 출연
- 김혜수, 안재욱, 최철호, 문경희, 이석구, 박철, 김호진, 임형국, 김태형, 박용팔, 김홍백, 정순례, 박승찬, 최선중, 김재록, 홍석천, 구혜령, 김희라, 주호성, 이두일, 강성진, 강경현, 옥시, 권윤희, 김중배, 조선묵, 이상인, 조미애, 임혜정, 박훈미, 이해리, 김수정, 황옥순, 무희, 왕기문, 김승우, 권해요, 신미정, 이경선
- 평점
- 7.4
2.<변산> - 무려 이틀간 갯벌에서 싸운 두 남자 배우

-박정민과 고준의 치열함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갯벌씬. 오랫동안 감정을 묵혀두고 있었던 학수와 용대가 감정의 앙금을 온몸으로 분출한 장면이다.
-주인공 학수가 흑역사와 정면 돌파하는 핵심적인 장면으로 갯벌씬은 이틀이라는 긴 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11월의 쌀쌀한 날씨에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진흙이 묻어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박정민과 고준은 온몸을 내던진 맨몸 액션 연기를 펼쳐야만 했다.
-이 액션 장면은 준비된 합을 맞출 수 없는 상황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장면이어서 갯벌 씬을 전체 회차를 통틀어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언급된다. 촬영 속 박정민이 던진 진흙 한 줌이 고준의 얼굴에 정통으로 맞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졌다.
-현장에서 지켜보던 스태프들마저 박정민과 고준이 실제 싸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을 정도로 두 배우가 리얼한 싸움 연기를 선보였다.
- 감독
- 이준익
- 출연
- 박정민, 김고은, 장항선, 정규수, 신현빈, 고준, 김준한, 정선철, 배제기, 최정헌, 임성재, 한별, 김광휘, 류성현, 신문성, 유영빈, 성홍일, 강현구, 윤슬, 송덕호, 박선주, 전성원, 이정현, 박신혜, 류연석, 홍성오, 하현수, 배영란, 설찬미
- 평점
- 8.4
3.<파이란> - 태어날때 부터 곱게자란 장백지가 한국에서 영화 촬영을 했더니…

-유복한 집안에 자란 장백지는 홍콩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학교를 다녔을 정도로 태어나서 <파이란>에 출연할 때 까지 따뜻한 지역 에서만 지냈다. 말 그대로 곱게자란 그녀였다.
-홍콩 영화계에서 맡은 역할들 대부분 클럽 댄서, 성숙한 간호사, 다사다난한 연애를 겪은 여성 등 현대적이면서 쾌활한 캐릭터들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한국에 와 나이 많은 깡패와 위장 결혼을 하고 힘들게 일하는 중국 광둥성의 처녀 파이란은 낯선 캐릭터 그 자체였다. 실제 성격도 파이란과는 180도 다른 쾌활한 성격이어서 파이란을 연기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른 시기에 데뷔한 그녀는 집과 가족이랑 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21살의 여성이었다. 겁도 많고 추운 것도 못 참은 그녀에게 <파이란>의 한국 겨울 촬영은 고생 그 자체였다. 그 때문에 평소 안 걸리던 감기에 처음 걸려서 스태프들의 신경이 곤두섰다고 한다. 그래서 이전 기사에 언급한 대로 장백지가 삼합회 아버지에게 전화를 한 에피소드가 나오게 되었다.
-다행히 이후 촬영부터 한국 생활에 잘 적응했고, 연말연초는 홍콩에서 보내다가 1월에 어머니와 함께 한국에 오게 되어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촬영이 끝나고 홍콩으로 돌아갈 때 가족 선물용으로 인삼, 된장, 김을 대거 챙겨 갔다고 한다.
- 감독
- 송해성
- 출연
- 최민식, 장백지, 손병호, 공형진, 김지영, 김영, 민경진, 장유상, 지대한, 손병희, 성준용, 김해곤, 김경애, 김광식, 김민희, 장윤우, 정종현, 차성훈
- 평점
- 9.1
4.<타짜-신의손> - 여진구는 왜 등장했나?

극 중 여진구가 아귀(김윤석)의 제자로 특별출연했다. 이를 놓고 김윤석과 여진구가 함께 출연한 <화이>와의 연계성과 <타짜 3>를 위한 밑밥이 아니었느냐는 추측이 오갔다.
-이에 강형철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후속작 계획은 전혀 없다. 그저 차세대 배우로 점찍어둔 여진구를 만나보고 싶어서 그런 거였다."
라며 여진구를 특별출연시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타짜>의 캐릭터들이 한 편에서 끝나는 것이 아쉽다. 마블 시리즈처럼 한국에서도 많은 캐릭터가 연속성을 가지고 나올 수 있는 이야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아귀의 제자라는 설정을 넣었다"
라며 추가로 언급했다.
-다시 느끼지만, 김윤석은 실제 부산 사람인데, 아귀의 전라도 사투리를 기가 막히게 연기했다. 그의 연기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 감독
- 강형철
- 출연
- T.O.P,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고준, 이동휘, 김원해, 이준혁, 김민상, 조경현, 손상경, 박수영, 임정은, 정윤석, 박상현, 박민수, 희정, 권혁, 배진웅, 한준우, 김대명, 조준, 장대웅, 소희정, 정다원
- 평점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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