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승점 3점 챙긴 수원, 성남 꺾고 10위로..'강등권 밖' 9위 대구와 격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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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혈전에서 수원삼성이 웃었다.
3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를 가진 수원이 성남FC에 2-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전반 29분 결국 수원이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수원(승점 37)은 강등권 바깥에 있는 9위 대구FC(승점 38)와의 승점 격차를 1점으로 유지했고, 동시에 전날 수원FC와 비긴 김천상무(승점 35)를 앞질러 10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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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강등권 혈전에서 수원삼성이 웃었다.
3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를 가진 수원이 성남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20분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수원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따내려다 성남 센터백 곽광선에게 차여 넘어졌다. 주심이 '온 필드 리뷰'를 통해 직접 영상을 확인하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는데, 다시 비디오 판독(VAR)실과 교신한 뒤 판정을 정정했다. 오현규가 그에 앞서 오프사이드를 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전반 29분 결국 수원이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으로 침투한 전진우가 수비 사이로 패스해 오현규에게 공을 전달했다. 오현규가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9분 수원이 한 골을 추가했다. 역습 상황에서 류승우가 올린 크로스가 성남 수비진 맞고 흘렀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한 오현규가 재빨리 달려들어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슈팅이 곽광선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수원(승점 37)은 강등권 바깥에 있는 9위 대구FC(승점 38)와의 승점 격차를 1점으로 유지했고, 동시에 전날 수원FC와 비긴 김천상무(승점 35)를 앞질러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최하위 성남(승점 25)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권에 있는 김천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다음 라운드 결과에 따라 곧장 강등이 확정될 수 있는 위기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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