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MSI 첫 경기서 라틴 대표 에스트랄 격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1이 MSI 플레이-인 첫 경기에서 완승, 본선 진출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T1은 1일(한국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경기에서 에스트랄 e스포츠에 2대 0으로 이겼다.
T1은 지난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막바지부터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가 자신들 상대로 썼던 탑·바텀 라인 스와프 운영을 이날 역으로 선보였다.
한편 T1과 '페이커' 이상혁은 7년 만의 MSI 트로피 탈환에 도전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1이 MSI 플레이-인 첫 경기에서 완승, 본선 진출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T1은 1일(한국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경기에서 에스트랄 e스포츠에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자조에 진출, 플라이퀘스트와 브라켓 스테이지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됐다. 패자조로 향한 에스트랄은 PSG 탈론과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쳐야 한다.
T1은 5명의 고른 활약 속에서 기분 좋게 게임을 마무리했다. 1세트 라인전 단계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한 이들은 과감하지만 빈틈없는 운영으로 게임을 조립해나갔고, 내셔 남작 버프를 이용한 운영으로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무리하게 넥서스 테러를 노리다가 한 차례 패퇴하기도 했으나 진열 정비 후 다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마찬가지로 게임을 끝냈다.
경기 결과보다 눈에 띈 것은 이날 T1이 보여준 초반 운영이다. T1은 지난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막바지부터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가 자신들 상대로 썼던 탑·바텀 라인 스와프 운영을 이날 역으로 선보였다. 이를 이용해 상대 탑라이너의 성장을 저지하는 데 성공, 향후에도 적극적인 라인 스와프 전략 사용을 암시했다.
한편 T1과 ‘페이커’ 이상혁은 7년 만의 MSI 트로피 탈환에 도전 중이다. 이들은 2017년 이후로 MSI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우승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마지막 우승이기도 하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 오피스텔 추락사, 유족 “가해자 안 왔으면 딸 안 죽어”
- ‘추락한 오열사’ 오재원, 재판장이 직업 묻자 “지금은 무직”
- “이건 찐사랑”…민희진, 해임 위기에도 뉴진스 홍보만
- “욕심 과했다”… 모처럼 선발 출전한 김민재, 실책 연발
- “한국축구 2002년 세대, 유튜버나 한다”… 日 평가 재조명
- 첫 직장서 “닭대가리” 폭언, 부모 욕…25세 청년의 죽음
- “포장 왜 안돼!” 먹던 음식 테이블에 붓고 ‘먹튀’ [영상]
- 엄마 택배 돕던 중학생 참변… “당시 신호등 고장”
- “구급차 있는데 승합차 이송?” K3리그 선수 아내의 분노
- ‘로드킬 유기견’ 군복 덮어 마지막 지켜준 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