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MSI 첫 경기서 라틴 대표 에스트랄 격파

윤민섭 2024. 5. 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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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MSI 플레이-인 첫 경기에서 완승, 본선 진출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T1은 1일(한국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경기에서 에스트랄 e스포츠에 2대 0으로 이겼다.

T1은 지난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막바지부터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가 자신들 상대로 썼던 탑·바텀 라인 스와프 운영을 이날 역으로 선보였다.

한편 T1과 '페이커' 이상혁은 7년 만의 MSI 트로피 탈환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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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T1이 MSI 플레이-인 첫 경기에서 완승, 본선 진출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T1은 1일(한국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경기에서 에스트랄 e스포츠에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자조에 진출, 플라이퀘스트와 브라켓 스테이지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됐다. 패자조로 향한 에스트랄은 PSG 탈론과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쳐야 한다.

T1은 5명의 고른 활약 속에서 기분 좋게 게임을 마무리했다. 1세트 라인전 단계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한 이들은 과감하지만 빈틈없는 운영으로 게임을 조립해나갔고, 내셔 남작 버프를 이용한 운영으로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무리하게 넥서스 테러를 노리다가 한 차례 패퇴하기도 했으나 진열 정비 후 다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마찬가지로 게임을 끝냈다.

경기 결과보다 눈에 띈 것은 이날 T1이 보여준 초반 운영이다. T1은 지난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막바지부터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가 자신들 상대로 썼던 탑·바텀 라인 스와프 운영을 이날 역으로 선보였다. 이를 이용해 상대 탑라이너의 성장을 저지하는 데 성공, 향후에도 적극적인 라인 스와프 전략 사용을 암시했다.

한편 T1과 ‘페이커’ 이상혁은 7년 만의 MSI 트로피 탈환에 도전 중이다. 이들은 2017년 이후로 MSI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우승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마지막 우승이기도 하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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