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방송 반대했던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나는 솔로'인 줄 아신 듯" (고니)

이예진 기자 2026. 6. 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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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솔로지옥5' 김고은이 가족을 향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13일 김고은의 유튜브 채널 '고니'에는 '정신과 상담 받고왔어요 | 나도 몰랐던 내 마음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고은은 "무엇을 위해 일하냐"는 질문에 "가족이 제일 큰 것 같다. 받았던 걸 갚고 싶고, 좋은 걸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답했다.

이어 가족에 대한 부채의식이 있는지 묻자 "아무도 주지 않았는데 혼자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가장 같은 책임감을 스스로 느끼는지에 대해서도 "혼자 그런 게 좀 있다"고 털어놨다.

김고은은 "동생이 생기면서 그런 마음이 생긴 것 같다. 부모님은 50대신데 동생은 초등학교 2학년이다. 언니도 결혼을 빨리해서 제가 조금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고은 유튜브 계정

방송 활동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도 전했다. 김고은은 "엄마는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다만 아버지에 대해서는 "축구 선수였을 때 주변에 유명한 분들이 계셨고, 감수해야 할 게 너무 많다는 걸 아셔서 방송도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에 ('솔로지옥5') 나가기 이틀 전쯤 같이 술을 마셨는데, 제가 '나는 솔로'에 나가는 줄 아셨던 것 같다. '나는 솔로' 몇 편을 보시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얘기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금은 두 분 다 재밌어하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0년생 김고은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현수의 딸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를 수상했다. 이후 넷플릭스 '솔로지옥5'에 나오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김고은 유튜브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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