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중동 상황 대응 '비상경제TF' 가동

김민진 2026. 4. 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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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 상황 대응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비상경제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비상경제 총괄반·에너지대책반·민생안정지원반 등 3개 반(5개 부서)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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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기업·소상공인 지원 나서

서울 금천구가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 상황 대응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8일 G밸리 2단지 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중동상황 대응 기업인단체 간담회'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이 기업인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금천구 제공.

비상경제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비상경제 총괄반·에너지대책반·민생안정지원반 등 3개 반(5개 부서)으로 구성됐다. 상황 안정 시까지 일일 동향 점검과 주간 보고, 월 1회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대응 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기업 지원은 G밸리 2·3단지 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피해·애로사항 접수창구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수된 사항은 서울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투자·융자·판로·수출 분야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되며, 피해기업 10개 사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컨설팅도 제공한다.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생활필수품 30개 품목 상시 모니터링과 바가지요금 점검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센터' 운영과 금천사랑상품권 발행·공공배달앱 연계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주유소 가격표시제 점검과 매점매석 단속, 승용차 5부제 등 절감 캠페인을 병행한다.

구는 8일 G밸리 2단지 기업지원센터에서 기업인단체 간담회를 열어 수출 계약 지연, 물류비 가중, 환차손 부담 등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피해 접수, 경영 안정자금 신속 지원, 피해기업 지방세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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