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국감 참고인 출석 결정…무슨 말 할까
김예슬 2024. 10.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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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오는 15일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니는 전날 밤 팬들과의 소통 앱 포닝에 "국회에 나가겠다"며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것"이라고 적었다.
"나 스스로와 멤버들, 버니즈(뉴진스 팬덤)를 위해 나가기로 정했다"고 설명하던 하니는 "아직 매니저와 회사(소속사)는 모른다"며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나가는 게 맞는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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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오는 15일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니는 전날 밤 팬들과의 소통 앱 포닝에 “국회에 나가겠다”며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것”이라고 적었다.
“나 스스로와 멤버들, 버니즈(뉴진스 팬덤)를 위해 나가기로 정했다”고 설명하던 하니는 “아직 매니저와 회사(소속사)는 모른다”며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나가는 게 맞는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하니는 이번 국감이 다룰 ‘아이돌 따돌림 및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앞서 하니는 하이브 내 걸그룹 매니저가 자신을 두고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며 소속사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상대로 지목된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측은 CCTV와 해당 인물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맞섰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며 하니는 국감 참고인,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대표는 증인으로 채택된 상황이다.
하니가 국회에서 어떤 말을 할지도 관심사다. 앞서 하니를 비롯한 뉴진스 멤버들은 직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며 하이브·어도어 등을 비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복직시킬 것을 요구했다. 따돌림을 받고 있다는 주장도 해당 라이브에서 펼쳤다. 하니 역시 이번 국감을 통해 당시 상황 설명과 함께 또 한 번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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