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가장 보편의 환상’ 12월 개막…캐스팅 공개

아티카 컴퍼니가 기획·제작하는 창작뮤지컬 ‘가장 보편의 환상’이 오는 12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가장 보편의 환상’은 지역의 작은 극장에서 살아가는 배우 ‘서기우’가 오랜 친구이자 배우인 ‘남윤서’와 함께 시작한 즉흥극을 통해 자신의 삶과 기억을 다시 마주하는 작품이다. 네 명의 ‘플레이어’는 기우의 삶을 스쳐 간 여러 인물로 변주되며 현재와 과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든다.
작품은 서기우가 들려주는 기억의 모호함을 통해 인간이 자신의 삶을 기억하고 해석하며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에 질문을 던진다.
뮤지컬 ‘나빌레라’ ‘더 나우’ 등에서 활약한 강인수가 극의 중심인 ‘서기우’ 역을,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룰렛’ 등에 출연한 이수정은 서기우의 오랜 친구이자 배우인 ‘남윤서’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기우의 기억 속 다양한 인물을 넘나드는 네 명의 플레이어로는 임소라(플레이어 1), 이성진(플레이어 2), 홍준기(플레이어 3), 권릴리(플레이어 4)가 역을 맡는다.
창작진에는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 수상작 ‘홍련’의 배시현 작가가 극작·작사로,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특별상 수상작 ‘그레텔’의 고혁빈 작곡가가 작곡으로 참여하며, 뮤지컬 ‘빠리빵집’의 작곡가 김기연이 음악감독을 맡는다. 연출은 유럽 무대에서 20여 년간 활동한 박성근 총괄프로듀서가 맡아 극중극 형식과 현실·환상이 교차하는 무대를 구현할 예정이다.
구로문화재단과 아티카 컴퍼니가 공동 주관하고 아티카 컴퍼니(대표 강권세)가 기획·제작, 뮤지티브가 제작 투자로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오류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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