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가 실수하는 딸기 세척법, 맛과 영양 다 살리는 방법은?

요즘 제철인 딸기를 사 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나요? 아마 대부분은 딸기 꼭지를 먼저 떼어내고 물에 씻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딸기의 달콤한 맛과 비타민 C 같은 귀한 영양소가 물속으로 다 빠져나가 버립니다.

꼭지를 뗀 단면으로 물이 들어가면서 과육이 물러지고 맛도 밍밍해지기 때문입니다.

딸기 단맛을 지키는 세척 순서

맛과 영양을 온전히 지키려면 세척 순서가 아주 중요합니다. 핵심은 꼭지를 붙인 상태로 빠르게 씻어내는 것입니다.

식약처에서도 권장하는 잔류 농약 걱정 없는 올바른 세척법을 순서대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꼭지를 떼지 않은 상태에서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겉면의 흙이나 먼지를 먼저 털어냅니다.

2. 깨끗한 물을 받은 그릇에 딸기를 넣고 딱 1분 동안만 담가둡니다. 너무 오래 담그면 비타민이 파괴될 수 있으니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3. 마지막으로 딸기를 꺼내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빠르게 다시 한번 헹궈주면 잔류 농약 성분을 깨끗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딸기는 조직이 매우 약한 과일이라 물에 닿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담가두기도 하지만, 오히려 너무 오래 담그면 딸기 특유의 향이 날아가고 식감이 푸석해질 수 있거든요.

앞으로는 딸기를 씻을 때 꼭지를 떼지 말고 1분 이내로 빠르게 씻어보세요. 이 작은 습관 하나만으로도 싱거워지거나 물러질 걱정 없이, 딸기 본연의 진한 풍미를 끝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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