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시아버지, 오뚜기서 일한다…사돈 영입한 함영준 회장
배재성 2023. 11. 28. 16:34

오뚜기가 LG전자 출신 김경호 전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오뚜기 오너가 3세 함연지씨의 시아버지로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사돈에게 글로벌 사업을 맡긴 것이다.
28일 오뚜기는 기존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하고, 최근 LG전자 출신 김경호(59)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문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김 부사장이 오뚜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서울 양정고, 서울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LG전자 입사와 동시에 정보전략팀장을 맡았다. 2018년 BS유럽사업담당, 2021년 B2B유럽사업담당을 역임하며 해외사업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장손녀인 함씨는 1992년생이다. 함영준 회장의 1남1녀 중 장녀로 김재우씨와 결혼했다. 김재우씨는 2018년 오뚜기에 입사했다가 현재 휴직하고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남편을 따라 장녀 연지 씨도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이사했다.
함씨의 친오빠 함윤식씨는 1991년생으로 2021년 오뚜기에 입사해 현재 경영관리 부문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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