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결혼하더니"…각침대 쓰고 스킨십 줄었다는 '4년 차' 스타 부부

한영 SNS

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

이 커플은 공개 열애 발표 단 일주일 만에 결혼을 알리며 세상을 놀라게 했어요.

2022년 3월, 두 사람은 각자 손편지를 올려 “서로에게 기대고 보듬어주며 살겠다”며 진심 어린 글을 남겼죠.

해피메리드컴퍼니

예능에서 인연을 맺고 서로의 힘든 시절을 위로하다 가족이 된 두 사람.

초고속 열애 인정과 결혼 발표, 그리고 실제 결혼식까지.

두 사람의 사랑은 멈추지 않고 달려갔는데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그로부터 3년.

박군과 한영은 결혼 3년 차 부부가 되어 현실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어요.

박군 SNS, SBS '미운 우리 새끼'

최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박군은 “스킨십이 줄어 고민이다. 손만 닿아도 못 건드리게 한다”고 고백했죠.

한영은 "장난 같아 밀어냈다"라고 웃어 보였습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어 침대가 두 개, '각침대'를 쓴다는 충격 고백도 이어졌는데요.

한영은 “새벽 3시에 일어나기도 하고, 예민할 수밖에 없다”며 설명했죠.

하지만 그녀는 “각침대는 맞지만, 떨어진 건 아니다. 침대가 붙어 있다”고 덧붙이며 오해의 불씨를 잠재웠습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이들의 사연은 웃음 속 현실이었습니다.

한영은 “결혼 전엔 ‘강철부대’ 보면서 상남자 매력에 반했다. 그런데 같이 살아보니 장난꾸러기였다”고 '웃픈' 이야기도 전했어요.

또한 박군은 “군 생활을 오래 해서 몸이 성한 데가 없다. 비 오기 전엔 무릎이 먼저 안다”며 마음 아픈 사실을 밝히기도 했죠.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8살 연상연하 부부답게 서로를 놀리면서도 따뜻하게 챙기는 모습이 방송 내내 이어졌습니다.

스킨십은 줄었지만, 대화는 오히려 많아졌다고 해요.

한영은 “예전처럼 설레진 않아도 서로 웃으며 버티는 게 결혼이더라”고 말했죠.

생각엔터테인먼트

짧은 연애, 빠른 결혼이었지만 둘의 사이는 점점 깊어지는 것 같아요.

결혼 3년 차의 현실적인 농담을 웃음으로 넘길 수 있는 이유죠.

서로의 예민함을 이해하고, 떨어져 자더라도 마음만은 붙어 있는 부부.

화려한 예능 속 모습보다 소박한 일상에서 진짜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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