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성시대…국내 완성차 판매량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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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 국내 완성차업계의 전기차 내수 판매가 1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완성차 5사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80% 증가한 10만7783대로,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섰다.
한편 국내 전기차 보급대수는 2014년부터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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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 국내 완성차업계의 전기차 내수 판매가 1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완성차 5사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80% 증가한 10만7783대로,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섰다.
한편 국내 전기차 보급대수는 2014년부터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2558대에서 2017년 1만3303대로 처음으로 1만대를 넘었다. 2018년 2만9441대, 2019년 2만9807대, 2020년 3만1356대,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36% 급증한 7만3873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판매량은 현대차 6만573대, 기아 4만488대, 한국지엠 2497대, 르노 516대, 쌍용 109대의 순이다.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전기차 신모델이 출시되면서 전기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전기차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최대 주행거리’와 ‘충전소’ 등이 해결되면서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상황이다.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전동화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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