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만한 이색행사

대한민국 공군 소속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해외민간 곡예비행팀의 화려한 에어쇼를 중심으로 각종 항공대회, 우주항공 관련 체험 및 교육, 무료체험비행,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오는 10월에 열린다.

올해의 에어쇼에서는 우리나라 공•육•해군과 미공군의 전력 전시와 시범비행, 민•관 참가단체의 항공기 전시와 시범비행 등이 진행되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는 10월, 국산 초음속항공기 T-50이 만드는 하늘길을 감상하러 떠나보자.

사천에어쇼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정의리에 위치한 사천비행장•사천종합운동장•사천시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사천에어쇼'가 열린다.

경남 사천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기인 '부활호'를 제작 및 운용한 지역으로, 국내 유일의 항공기 자체 생산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우주항공산업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다.

이번 에어쇼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호주 폴 베넷의 곡예비행 에어쇼, 공군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무료 체험비행, 우주항공대회, 에어레이싱 대회, 종이비행기 대회, 모형항공기 대회, VR체험, 드론체험 등의 체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9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사천에어쇼 홈페이지(airshow.sacheon.go.kr)에서 무료 사전등록이 가능하니 참가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미리 신청하도록 하자.

사천에어쇼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55-831-2061로 문의할 수 있다.